인천시, 대시민 아이디어 공모

인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인천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시민, 관광사업 종사자, 관광관련 단체·기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청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에 개시된 안내를 통해 참가신청 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예비심사와 전문가의 본선심사를 거쳐 실행계획으로 채택되면 인천관광공사의 신규 사업으로 적극 반영된다.

수상자는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11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12월 말에 상장과 부상으로 인천특산품이 수여된다.

대학생 입상자에게는 인천관광상품인 팸 투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시는 지난 9월 22일 인천관광공사의 재출범 등을 계기로 인천이 가진 보유 잠재력을 활용해 국제적 관문을 통과하는 국내외 관광객의 인천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시민 아이디어 공모가 인천의 섬 등 관광자원에 대하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규 관광상품 모델 발굴을 통해 창의적인 관광콘텐츠 개발로 관광산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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