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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끝의 사랑’ 공예지 “모든 사랑 다 치명적…나와 다르다 생각한 적 없어"

승인 2015-10-07 19:23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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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세상끝의 사랑, 연합뉴스


세상끝의 사랑 공예지.

영화 ‘세상끝의 사랑’에 출연한 배우 공예지가 사랑에 대해 언급,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지난 6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세상끝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나와 “영화 속에서 보여준 치명적인 연기를 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경험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힘든 것도 있었다. 하지만 모든 사랑이 치명적이라고 생각하기에 나와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사랑해 본 경험을 상기시키며 감정을 뽑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공예지는 ‘세상끝의 사랑’에서 자신의 새 아빠인 조동혁과 사랑에 빠져 치명적인 매력과 연기력을 선보인다.

이 영화는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 자영(한은정 분),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사는 아이 유진(공예지 분), 두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 동하(조동혁 분) 등 서로 어긋난 사랑으로 인해 파국을 맞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렸다. 다음달 개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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