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옥 무단 증축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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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양현석 사옥 무단증축 혐의, 연합뉴스
‘양현석 사옥 무단증축 혐의’

서울 마포경찰서는 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YG엔터테인먼트 사옥 건물 옥상을 무단 증축한 혐의(건축법 위반)로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45)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 대표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무단으로 증축한 혐의와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본인 소유의 건물 안에 있는 주점도 일부 불법 구조변경을 한 혐의다.

양 대표는 지난 8월 마포구청의 고발을 당해 지난달 중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실무적인 일이기 때문에 정확히 아는 바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양 대표를 지난 1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양현석 사옥 무단증축 혐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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