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1시 55분께 서울 반포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면 중간지점 1차로에서 택시 3대와 승용차 1대가 잇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9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이모(55)씨 등 4명이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2차로를 달리다 1차로로 끼어드는 이씨 택시를 뒤에 있던 승용차가 들이받았고, 이 충격으로 이씨의 택시가 밀리면서 앞에 있던 또 다른 택시 2대도 잇달아 추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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