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 강화군수 ‘지방자치발전 문화관광부문’ 특별대상

고려인삼축제 등 높은 평가

인천 강화군은 최근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한 ‘2015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이상복 군수가 문화관광부문 특별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군수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와 강화고려인삼축제 등 4대 축제 육성, 선두리 갯밭마을 대한민국 경관대상 수상, 강화자연사박물관 건립, 강화 나들길 명품 코스 개발, 볼음도 저어새 생태마을 조성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 개발과 체류형 관광지 조성 등이 문화관광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한강물을 강화로 끌어오는 수로 연결사업 확정 등 가뭄 극복을 위한 행정력,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살리기 강화사랑상품권 발행과 유통, 강화섬쌀 2년 연속 소비자신뢰 대상 수상 등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화전망대와 강화북단 철책선 17㎞ 민통선지역을 새로운 안보 관광코스로 개발하는 사업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2018년까지 34억 원을 투입, 안보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강화는 아름다운 산, 갯벌 등 자연과 5천 년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수많은 역사 유적과 이야깃거리가 있는 역사문화 관광지”라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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