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수비수 블라단, K리그 챌린지 37라운드 주간 MVP

수원FC의 수비수 블라단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015’ 37라운드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7일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맹활약을 펼친 블라단을 주간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은 블라단에 대해 “힘과 기술을 겸비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한 플레이로 상대의 공격을 완벽히 봉쇄했다”고 평가했다.

 

‘위클리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는 블라단과 함께 전상훈, 김준엽(이상 경남), 허재원(대구)이 이름을 올렸고, 공격수 부문에는 조나탄(대구)과 스토야노비치(경남)가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진창수(고양), 타라바이(서울 이랜드), 장혁진(강원), 레오(대구)가 뽑혔으며, 골키퍼는 손정현(경남)이 차지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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