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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하상욱, “또 남자?” G12 싸늘한 반응에 “저도 별로”

승인 2015-10-13 11:30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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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비정상회담 하상욱, 방송 캡처
‘비정상회담 하상욱’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시인 하상욱이 G12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시인 하상욱이 출연, ‘창의력 강요하는 사회’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하상욱이 등장하기 전 “현대의 음유시인”, “SNS 최고 스타”라고 소개해 G12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하상욱이 등장하자 또 다시 남성 게스트가 등장했다는 사실에 G12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MC들은 샘 오취리에게 “샘이 영혼 없이 박수를 치고 있다”며 지적했다. 이를 들은 샘 오취리는 “개인적으로 영광이다”라고 말했지만 하상욱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에 “현대적인 시인이다”라며 MC들이 했던 소개를 그대로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G12의 싸늘한 반응에 하상욱 역시 “저도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보다 별로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하상욱, 역시 입담 최고", "비정상회담 하상욱, 실검에 오른거 캡처해서 SNS에 올렸던데", "비정상회담 하상욱, 팬이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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