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남지역 항일 독립운동사’ 학술회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광복 70주년 기념해 14일 오후 2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제20회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성남지역 항일 독립운동사의 재조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는 성남문화원(부설) 성남학연구소 주관으로, 성남지역에서 전개된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오늘날 전승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이날 전 성남시40년사 편찬 상임위원인 서굉일 교수는 ‘성남지역 독립운동사 연구 현황과 기념사업 추진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를 한다.

이어 독립기념관 독립운동사연구소 박민영 선임연구원이 ‘성남지역 항일 의병전쟁’을, 성남학연구소 한동억 소장이 ‘성남지역 3.1만세운동’, 동서울대 서승갑 교수가 ‘신간회 운동을 비롯한 독립운동의 여러 계파“에 대한 발표에 이어 성남학연구소 윤종준 상임위원이 ’성남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활용 방안‘을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한동억 소장이 좌장을 맡아 성남시의 자랑스런 역사를 발굴 전승하는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치게 된다. 문의 (031)756-1082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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