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 신규공직자에 ‘新 목민심서’ 전달

염태영 수원시장이 신규공직자에게 ‘新 목민심서’를 전달, 공직생활의 나침반으로 삼기를 당부했다.

 

시는 지난 12일 신규 공직자의 청렴한 공직생활을 위해 임용장과 함께 공직자 청렴 지침서인 ‘新 목민심서’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시가 청렴을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는 것을 신규 공직자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새내기 공무원들이 앞으로 재직하는 동안 절대 청렴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조선시대의 목민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청렴의 덕목이 오늘을 사는 공직자에게도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임용되는 직원들이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올바른 공직생활의 나침반으로 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입문, 위민, 청렴, 공정, 검약, 절제 등 7장 40개 단락으로 구성한 ‘新 목민심서’는 공직에 첫발을 딛는 새내기 공무원이 첫 출근부터 명예로운 퇴직 이후까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도덕과 규범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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