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표창을 받았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도내 31개 시·군은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액 15조2천73억원을 111.14% 초과한 16조9천8억원을 집행했다.
이런 성과 덕분에 행자부 추진실적 평가에서 김포시와 양평군이 대상을, 경기도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평택·과천·광명·남양주·광주·군포·수원·안양·구리·여주시와 가평·연천군 등 12곳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방재정 조기집행은 정부가 지난 2009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고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 생활 안정 분야 등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자부는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실적을 평가해 대상 5곳, 최우수상 45곳 등 총 50개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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