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TV’를 타고~ 중남미 시장 공략

삼성전자 ‘올웨이즈 온’ 새 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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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감성 마케팅을 통해 중남미 TV 시장 공략에 나선다. 14일 삼성전자는 상반기 누적 조회수 1억 5천만건을 기록한 스마트 TV 디지털 캠페인 ‘올웨이즈 온(Always on)’의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웨이즈 온 캠페인은 TV의 기능을 직접 설명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TV를 자연스럽게 노출해 판매하는 전략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선보인 올웨이즈 온 ‘싱글 대디’와 ‘아빠 사랑’은 각각 조회 수가 7천만건, 8천만건을 기록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영상은 스마트 TV를 통해 해외에 있는 여자친구에게 청혼하는 남자, 임신소식을 알리는 아내, 아들이 보낸 가족사진을 보는 할아버지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주말부터 새로운 스토리의 디지털 캠페인을 브라질ㆍ아르헨티나ㆍ칠레 등 중남미 18개국에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상반기 올웨이즈 온 캠페인의 성공으로 중남미에서 판매된 스마트 TV 2대 중 1대는 삼성 제품”이라며 “이번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으로 중남미 TV 시장 1위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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