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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중국남방항공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유치

승인 2015-10-20 18:48
양광범 기자 ykb204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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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철도-중국남방항공

공항철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중국 최대 항공사인 중국남방항공이 입주한다.

 

공항철도㈜는 20일 중국남방항공과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 확대를 위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오는 12월께 탑승수속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항공기 탑승수속이 가능한 항공사는 모두 4개 항공사로 늘어났다. 현재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 등 3개 국내 항공사 탑승객만 이용이 가능하다.

 

중국남방항공은 연간 9천만 명 이상 여객을 수송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항공사이며 특히 인천~중국 노선을 이용하는 중국인의 60% 가량이 이용하고 있다.

 

이성희 공항철도 부사장은 “중국남방항공 입주를 계기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이용 편리성이 많은 중국인들에게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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