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5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 개최

인천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송도 컨벤시아 등에서 ‘2015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GCF사무국과 (사)녹색기후포럼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GCF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탐색’이라는 주제로 4개의 세션과 환경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션별 주제는 ▲GCF 프로젝트를 위한 기후금융과 이해 관계자 참여 ▲기후변화와 미래도시 ▲한ㆍ중 기후변화와 지속가능발전 ▲기후변화 위험 관리를 통한 ICT 비즈니스 기회 등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GCF 프로젝트를 위한 기후금융과 이해 관계자 참여’세션의 좌장을 맏은 정태용 연세대학교 지속가능발전연구원장을 비롯해, 제임스 라손 뉴욕주립대학 부총장, 신은철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좌장 및 토론자로 참석해 GCF를 활용한 비지니스 모델을 분석한다.

 

한편, 2013년 12월 송도에 개소한 GCF는 그 동안 운영체계를 갖추고 10월 5일 현재 총 37개 국으로부터 102억 USD에 이르는 재원을 조성했다. 이어 GCF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잠비아에서 열리는 제11차 이사회를 통해 처음으로 개도국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승인할 예정이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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