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김용남, 수원 고등동 주거환경개선 조속 추진 요청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수원병)은 지난 23일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지연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고등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LH공사 이재영 사장을 방문,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앞서 김 의원이 21일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주제로 고등동주민센터에서 개최한 주민설명회의 후속 조치로 이뤄진 것이다. 

김 의원은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LH사업 우선순위로의 배치를 요청했으며 이 사장은 “고도제한, 용도변경 등 각종 규제로 계속 지연되기만 했던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06년 정비구역 지정 고시 후 부동산경기 침체 등 LH공사의 사업성 악화로 추진에 빨간불이 들어왔었다. 또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규제로 인해 준주거지역 용도로의 변경이 불가능해 곤란을 겪어왔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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