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암환자 위한 ‘독립병동’ 아주대병원, 완화의료병동 개소

아주대병원이 최근 말기 암환자에게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완화의료병동(Palliative Care Ward)’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완화의료병동은 말기 암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병동으로, 본관 10층에 독립병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성직자 등으로 구성된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이 환자가 암 투병 과정에서 겪는 불안·우울·무기력감 등 정서적 측면과 통증·보행 장애·식생활의 어려움 등 신체적ㆍ사회경제적 측면을 평가하고 이에 맞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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