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요트협회장배대회 겸 한일친선대회 성료

▲ 경기도요트협회장배 겸 한일친선요트대회

요트 인구의 저변 확대와 한ㆍ일 교류를 통한 위호 증진을 위해 마련된 제5회 경기도요트협회장배대회 겸 한ㆍ일친선요트대회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평택호 요트경기장에서 열렸다.

 

경기도요트협회가 주최ㆍ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5개팀, 일본 12개 팀 등 총 47개팀이 참가, 옵티미스트, 레이저피코, 레이저스탠다드 등 3개 세부 종목에 걸쳐 치뤄졌다. 

이번 대회에서 옵티미스트급 학생부에서는 김선호(평택 현화중)가 우승했고, 레이저피코 학생부에서는 최원빈과 김민주(이상 현화고)가 남녀 정상에 동행한 가운데 일반부서는 이철주(안산시협회)가 1위를 차지했다.

또 레이저스탠다드 학생부서는 이상민(화성 서신중), 일반부서는 고재홍(한양대OB)이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서 함께 펼쳐진 한ㆍ일교류전은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개최하면서 유소년 요트선수들이 양국 문화를 이해하고 기량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임원, 지도자, 선수 등 총 21명이 참가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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