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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젊은이 손에 손잡고 ‘세대 간 화합’

승인 2015-10-26 19:57
김현수 기자 cr200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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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덕양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5주년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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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10월 한달 동안 노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한 ‘시니어 토크쇼’, ‘THE 하모니 공연’ 등의 행사가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은 지난 2일 노인복지관 전체를 개방해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요리경연대회, 시니어 토크쇼, 대형 김밥 만들기, 인형극 공연 등 다채로운 축제와 공연을 펼쳤다.

 

지난 16일에는 노인과 젊은 세대 간 음악과 예술을 통해 하나되는 ‘THE 하모니’ 공연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복지관 합창 예술봉사단과 늘푸른 교실 지역아동센터 비전밴드가 함께 노래하고 연주해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시청 공무원들과 어린이집, 여러 지역단체와 개인이 십시일반 모은 쌀을 기증하는 기념식도 개최했다.

 

덕양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들은 젊은 세대들에게는 노인들이 국가에 기여한 바를 인정하고 공경을 받아야 할 대상임을 인식시켜 주고, 노인들 역시 지금의 젊은 세대들이 우리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야할 주역임을 인정하는 사회가 되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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