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섬유·패션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축제인 ‘대학생 패션디자인 페스티벌’이 다음 달 4일 오후 1시30분부터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26일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도내 차세대 디자이너 육성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패션쇼에서는 가천대학교와 가톨릭대학교, 경희대학교, 국제대학교, 수원대학교, 용인송담대학교, 장안대학교, 중앙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평택대학교, 한세대학교가 각 16벌씩 의상을 선보인다.
출품된 의상은 장광효 디자이너 등 전문심사위원 5인이 심사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총 5명을 시상하며 참여 대학 중 우수지도대학 1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시상자는 해외 패션시장조사연수 프로그램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NEXT Generation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교복패션쇼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는 장광효 디자이너, 명유석 디자이너, 한동우 디자이너와 함께 디자이너가 꿈인 섬유·패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복패션쇼(경기섬유산업연합회 주최)는 도내 섬유업체에서 생산되는 고급 니트소재로 중·고등학생들의 시대감에 맞는 디자인과 색상을 반영한 개성과 희망을 담아낸 디자인으로 런웨이를 선보인다.
한편 이번 패션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섬유사업팀(031-850-3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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