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재개발원, 소설가 김홍신 ‘렉처콘서트’
예술+인문학 ‘단한번의 사랑’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소설가 김홍신과 함께하는 렉처콘서트 ‘단 한 번의 사랑’을 오는 28일 오후 3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렉처콘서트란 책과 음악, 영상 등 예술과 인문학을 융합한 콘서트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공연주제를 토크 콘서트 형식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인재개발원은 공무원의 문화적 욕구 해소와 인문학적 소양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의 날인 매월 마지막 수요일 렉처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렉처콘서트는 성우 서혜정의 사회로 소설가 김홍신 작가와 싱어송라이터 박강수, 대금 박진경 명인이 출연해 우리에게 친숙한 가을 음악을 들려주며 단 한 번의 사랑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희원 도인재개발원장은 “렉처콘서트가 공무원 교육은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문화 예술 강연’이라는 새롭고 흥미 있는 교육 방식을 도입해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렉처콘서트는 일반인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다음날부터는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호준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