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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강수진의 용감한 고백 “과거 폭식으로 10㎏ 찐 적 있었다”

승인 2015-10-27 08:49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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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강수진,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강수진.

발레리나 강수진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화제인 가운데 그녀가 과거 방송에 나와 언급한 용감한 고백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강수진은 지난 26일 밤에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와 “(다이어트를 위해) 삼겹살을 먹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그녀는 과거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홀로 독일에서 유학하던 시절, 낯선 환경으로 슬럼프에 빠져 폭식을 한 에피소드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강수진은 “발레하면서 무서운 건 살찌는 것이다. 처음 독일에 갔을 때 지금보다 몸무게가 10㎏은 더 나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군무도 못 해보고 발레를 그만 둔다고 생각하니 앞이 안 보였다. 힘들게 들어온 발레단을 지금 그만둔다면 내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았고 포기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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