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보육교직원 3명 중 1명이 적립형 공제급여뿐 아니라 의료, 리조트, 문화공연 등 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리게 됐다.
27일 공제회는 도내 8만 보육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생활안정을 위해 도에서 전국 최초로 3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제회의 누적 회원 수가 3만1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종사자 1만993명(37%), 보육교사 1만9천23명(63%)이고 지역별로는 수원시(13%·4천302명), 고양시(8%·2천619명) 용인시(7%·2천114명) 순으로 많았다.
조남범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대표이사는 “시중금융권보다 높은 이자 및 이자소득세 면세, 낮은 대출금리,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으로 많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보육교직원이 참여한 것”이라며 “2016년에는 공제회에 납부한 원금을 담보로 이율 3%대의 대출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중·장기 맞춤형 공제급여상품을 내놓는 등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연금방식 상품을 활성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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