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다음 달 1일부터 27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특별 캠프를 실시한다.
SK는 29일 1.5군급 및 유망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 종합운동공원에 캠프를 꾸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김용희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단 26명 등 38명이 참가한다.
체력 소모가 많았던 주전 및 재활이 필요한 선수들은 같은 기간 강화도에 있는 SK퓨처스파크에서 합숙을 하면서 마무리 훈련을 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선수들의 기본기 향상과 선수단 전력 강화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며 “특히 1.5군급 및 유망주 선수 집중 훈련을 통해 내년 시즌 1군 선수단 구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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