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만에 선두 탈환 성공 역도 남 72㎏ 김상수 3관왕
경기도는 강원도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이틀째인 29일 오후 8시 현재 금메달 28개를 추가해 금 38, 은 39, 동메달 37개로 총 5만8천996점을 득점해 역도에서 초강세를 보인 충북(금48 은25 동23ㆍ5만3천639점)과 부산시(금30 은25 동20ㆍ4만3천633점)를 따돌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도는 역도 남자 기타장애/뇌성마비 오픈 72㎏급 김상수(도장애인역도연맹)가 벤치프레스 종합(290㎏), 웨이트리프팅(150㎏), 파워리프팅(140㎏)을 석권해 3관왕에 올랐고, 수영 이인국(안산시장애인체육회)이 남자 S14 자유형 100m에서 54초78로 우승해 전날 자유형 200m 포함 2관왕이 됐다.
수영 남자 S6 자유형 100m 정홍재(성남시ㆍ1분25초19)와 여자 S7/S8 접영 50m 오명실(고양시ㆍ54초18)도 나란히 우승했고, 육상 400m 남자 T52 이봉준(의정부시ㆍ1분11초14), T54 이기학(포천시ㆍ52초74), T12 유지훈(고양시ㆍ1분03초79), 남자 투원반 F51-52 조한구(의정부시ㆍ10m17), F53 이우복(수원시ㆍ14m39), F13 김희진(도장애인육상연맹ㆍ21m94), 여자 투창 F53 김숙자(의정부시ㆍ6m76), 투포환 F34-35 이유정(고양시ㆍ4m97)도 우승했다.
또 탁구 복식 남자 TT10 신승원(용인시)ㆍ최창호(수원시)조 TT6 양태환(용인시)ㆍ이주현(파주시)조, TT9 권상용(시흥시)ㆍ김용우(안양시)조, DB 이창준(수원시)ㆍ황성철(평택시)조, 여자 복식 TT5 김문자ㆍ변영자(이상 부천시)조, TT9 김연희(충무클럽)ㆍ한명화(이천시)조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볼링 여자 개인전 TPB10/11 김영식(광명시ㆍ736점), TPB9 조현수(부천시ㆍ736점), TPB4 김은효(고양시ㆍ698점), 사이클 남자 팀스프린트 오픈 김성민(수원시)ㆍ박인화(양주시)ㆍ전찬혁(안양시ㆍ1분29초07),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3/4등급 김선미(펜싱사랑)도 우승했다.
황선학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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