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IC 하행선 진입로 등
경부고속도로 수원IC 하행선 진입로 등 경기도내 5개 도로가 역주행을 유발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경찰청·도로교통공단과 공동으로 최근 3년간 역주행 교통사고가 발생한 전국 176개 지점 중 구조·시설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설계 상 문제점이 있는 64개 지점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176곳에서 역주행 교통사고가 발생, 총 359명이 다치거나 숨졌으며 경기도에서는 13건이 발생했다.
도내에서 개선대상으로 꼽힌 곳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392.4km 수원IC △여주시 대신면 소재 보통사거리 △용인국도에서 서수지IC램프 △평택음성고속도로 35.9km 남안성TG △경춘고속도로 화도램프 등 5곳이다.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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