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 재선거 당선 시의원 ‘첫 등원’

최만용 의원 (새누리·부평5),   김종인 의원 (새정치연합·서구2)

인천 10·28 재선거에서 당선된 광역의원 2명이 제7대 인천시의회 의정에 본격 합류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제227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새누리당 최만용 의원(부평 5)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종인 의원(서구 2)으로부터 의원 선서를 받고, 의원 배지를 전달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8개월여 간 7대 의회 구성원으로 활동한다.

 

최 의원은 “지난 2007년에도 재선거로 시의회에 입성했는데, 5년여 만에 재선거로 입성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시가 운영하는 한해 10조 원의 예산 편성과 집행을 철저히 감독해 시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시의회가 되도록 초석을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초선인 만큼 아직 정치는 잘 모른다. 여러 의원과 시민의 도움이 절실한데 성심을 다해 배우고 정치적 소신을 갖고자 노력하겠다”면서 “인천지역에 각종 현안이 산재한데 시민 의견을 잘 수렴하고 손과 발이 돼 인천의 발전을 이루는 일꾼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이들에 대한 전반기 상임위 위원 보임 표결을 진행해 최 의원은 문화복지위원회로, 김 의원은 교육위원회로 각각 결정했다.

 

신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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