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식약청, 경기지역 특화농산물 안전검사 실시

여주시 고구마와 평택ㆍ안성시 배 등 경기지역 특화 농산물이 잔류농약과 중금속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지방청은 지난 9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경기도와 합동으로 경기지역 특화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결과, 모두 안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역별 특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인,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예방적 안전관리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번 검사에서 경기 여주지역 농사에서 생산된 고구마, 광주 토마토, 화성 포도, 평택ㆍ안성지역의 배, 농협, 농산물시장 판매장 배 등 총 117건의 지역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ㆍ납ㆍ카드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올 한 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광주 토마토, 화성 포도, 여주 고구마, 평택ㆍ안성 배 등 지역특화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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