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구성 운영

인천시는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4일 시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민관기관과의 신속한 협력과 대응·복구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는 행정부시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과 민간분야 위촉위원 22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행정부시장과 이날 회의에서 선출된 전찬기 위원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민간분야 위원으로는 예방대비분야 2명, 구조구급분야 5명, 장비복구분야 5명, 생활안정지원분야 2명, 의료인력지원분야 2명, 법률지원분야 1명, 안전자문분야 5명을 위촉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매년 정기회의 2회, 대규모 재난 발생 등 필요하면 수시회의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관련 민관협력활동 운영방안 등 협의,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 재난대응 교육·훈련 참여, 재난발생 시 인적·물적 동원, 수습활동 전개 등 재난 전 분야에 걸쳐 민관협력 활동을 벌인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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