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4~5일 양일간 이천시 장호원읍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힐링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이성순 목원대 교수가 ‘다문화사회에 대한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또 여성들을 위한 ‘힐링 토크콘서트’, 다문화가족 치유를 위한 ‘매직 쇼(Magic show)’, 여성들을 위한 ‘현명한 건강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행사 첫날인 4일에는 다문화가족 지원과 소통에 대한 공로로 결혼이민 여성 3명과 우수 자원봉사단 4팀, 농협 직원 8명에게 우수상을 수여했다.
이어 최광기 토크 컨설팅 대표와 백자 싱어송 라이터가 힐링토크 콘서트를 진행,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경석 본부장은 “앞으로도 경기농협은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촌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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