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1시께 인천시 남구 숭의동 편도 2차로 도로에서 A(39)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당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1명은 일단 귀가한 상태다.
A씨는 사고 직후 경찰 음주측정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0.1% 보다 훨씬 높은 0.152%로 나왔다.
경찰은 A씨가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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