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지사장 신현화)는 9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산재예방요율제 사업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의 사업주 150여명이 참여했다.
산재예방요율제 사업주 교육은 산업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의 자율적 재해예방 활동을 촉진하고자 시행된 정책으로, 50인 미만 제조업 사업주가 4시간 교육을 이수하고 자체적으로 ‘산재예방계획서’를 수립ㆍ제출해 인정받을 시 다음연도 산재보험요율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번 교육은 백헌기 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리더십, 사업주 산재예방책임 등을 강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신현화 지사장은 “이달 말까지 2천500여명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 의식을 고취시킬 예정”이라며 “산업재해를 낮추고 산재보험요율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만큼 소규모 제조업 사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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