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자고등학교는 최근 ‘탄자니아 엔다바시 학교 짓기’ 모금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 800만 원을 월드비전 인천지부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엔다바시 지역에 신축교사와 화장실 등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인천여고는 지난 2013년 아프리카 탄자니아 ‘우물파기 행사’ 기금 전달을 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인도 바사카파트남 지역에 ‘꿈의 학교’ 설립 기금을 모아 전달한 바 있다.
장순봉 교장은 “모금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과 교사, 동창회, 학교운영위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여고는 지역 내 무의탁 어르신을 위해 학부모회가 기증한 쌀 450㎏을 세화복지관에 전달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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