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협력사 2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2015년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은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협력사의 우수 인력 채용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전기ㆍ전자업종과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등 중공업ㆍ건설업을 비롯해 호텔신라, 제일기획, 삼성웰스토리 등 서비스업종 계열사도 참여해 12개 삼성 계열사의 200여개 협력사가 현장 채용을 진행한다.
연구개발ㆍS/Wㆍ경영지원ㆍ영업마케팅ㆍ설비ㆍ기술 등 6개 직군으로 구분해 채용관을 운영하고, 취업에 관한 종합정보와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취업 토탈 솔루션관’이 마련된다.
구직자는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 홈페이지(http://www.samsungv-job.com)를 통해 취업 희망기업의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매칭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전문 컨설턴트와 전화 상담을 통해 채용기업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삼성 관계자는 “행사 이후에도 구직자 취업과 협력사 채용을 돕기 위해 수원 삼성전자 청년일자리센터에 전담인력을 상주시켜 취업 지원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