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시장과의 대화를 나누는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 실시되는 사장과의 대화는 신계용 시장이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새로운 시민들을 찾아가서 시의 주요 역점 시책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번 시장과의 대화는 단지별, 마을별로 소규모로 추진되며 20∼30명 내외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시 전체 홍보와는 별도로 각 동에서 새로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체 홍보와 참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테이블 없이 반원 형태로 의자만 배치해 대화가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갈현동은 오는 19일 3단지 스포츠센터 내 중앙홀에서, 문원동은 24일 로고스센터 만나카페에서 각각 열린다.
별양동과 과천동은 오는 25일 4단지 관리사무소와 광창마을 회관에서 개최되고, 부림동은 오는 26일 9단지 노인정에서, 중앙동은 27일 11단지 입주자대표 회의실에서 각각 열린다.
홍광표 총무과장은 “이번 이야기마당은 단지별로, 동네별로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며 “시에 바라는 사항이나 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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