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 IS 심장’ 시리아 락까 대규모 공습…파리 테러공격에 대한 응징차원

p1.jpg
▲ 사진=시리아 락까 공습, 방송 캡처


시리아 락까 공습.

연쇄 테러 공격을 당한 프랑스가 지난 15일(이하 현시각) 이슬람국가(IS)의 본거지인 시리아 락까를 대규모로 공습을 가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프랑스 국방부는 지난 15일 시리아 북쪽에 위치한 락까 2곳에 폭탄 20발을  투하했다고 밝혔다.

공습 목표가 된 곳은 IS의 지휘본부와 훈련캠프 등이다.

또 다른 프랑스 국방부 관계자는 군용 비행기 10대가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 북쪽에서 날아갔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지난해 미국이 주도한 시리아 공습을 통해 군용 항공기를 많이 투입하진 않았지만, 파리 테러로 대대적인 공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미국도 프랑스와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구체적으로 IS 내 타킷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 시리아와 이라크 IS에 대한 보복공격 지원에 나섰다.

온라인뉴스팀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