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16일 올 한 해 동안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모범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권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고취하고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과천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등 지원조례’ 제정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경품권 추첨 대상은 납부일 현재 관내 거주자로서 체납액이 없는 개인에 한해 2015년 자동차세 및 정기분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한 총 4만 7천여 명이다.
시는 이 중 100명을 전산 추첨방식으로 선정,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진수 세무과장은 “성실납세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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