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창업 돕는 ‘청년버스’ 경기대 방문

학생들에 1대 1 맞춤형 상담 정부 지원프로그램 정보 제공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이하 청년위원회)의 ‘2015 찾아가는 청년버스’가 경기대학교를 찾아 청년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17일 경기대에 따르면 이날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청년버스’는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취업과 창업, 금융 등 청년 고민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정부 청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상담 공간으로 꾸며진 청년버스 내·외부에서는 금융감독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자산관리공사, 수원고용센터 등이 청년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진로, 성향분석, 자기계발 등 저학년 학생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 청년버스 외부에서는 청춘우체통, 현장 설문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코트라, 코이카 등이 상담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은 “취업, 창업 등에 대한 정부지원과 정보의 기회에서 소외된 지역 청년들을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 다양한 관련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번 청년버스가 경기대 학생에게 많은 도움과 활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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