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최근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그루터기 보드게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루터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하고 친구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드게임대회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보드게임대회는 스피드컵 쌓기, 젠가, 할리갈리 3종목에 3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스피드컵 쌓기 분야는 박형빈군(문원초 5)이 우승을 차지했고, 젠가분야는 송정민 양( 문원초 6), 할리갈리 분야는 전다빈 양( 문원중)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젠가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한 송정민양은 “보드게임은 상상력과 추리력을 키워주고, 친구들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좋은 게임”이라며 “앞으로 이 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남일 교육청소년 과장은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제안에 의해 준비됐고, 기획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추진하여 대회의 성과를 더 높였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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