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오는 30일까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Clean House’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지에 단열 및 창호공사를 진행해 보다 안정적인 생활공간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사업을 통해 유류비 부담으로 추운 겨울을 보낼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난방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연탄을 전달하는 일시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취약계층 주거환경의 에너지 효율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5~10가구를 선정해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들의 어려움을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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