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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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일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했다. 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오동근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을 비롯해 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모금 분야별 1호 기부자인 ㈜한국남동발전, 동양주택, 하림 등 13곳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내년 1월 말까지 70일 동안 진행되는 올해 인천공동모금회의 목표 모금액은 50억 7천만 원으로, 목표액 1%가 달성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 역시 1도씩 올라간다.

 

기부에 뜻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전화(060-700-1210)와 관공서 등 공공기관에 마련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이용하면 된다.

 

기부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공동모금(032-456-3333)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ic.chest.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은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인천시민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하지만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여전히 많이 있다”며 “앞으로 70일 동안 진행될 나눔 대장정에 300만 인천시민이 뜨거운 사랑을 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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