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중국인이 선정한 세계 최고 면세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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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공사면세점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가 운영하는 인천공항면세점이 중국인들로부터 가장 인기있는 면세점으로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면세점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5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 어워드’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과 미국, 영국, 아시아·태평양 등 세계 11개 지역에서 50만 부 이상을 발행해 영향력을 인정받는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매년 독자 설문을 통해 세계 최고의 여행 관련 기업 및 서비스를 선정하고 있다. 인천공항면세점은 올해 중국판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중국인이 뽑은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으로 선정됐다.

 

공항공사의 한 관계자는 “서비스 직원의 중국어 안내 강화, 중국인 선호품목을 고려한 전략적 배치 등을 통해 편리한 쇼핑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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