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小雪’ 전국 흐리고 강원 산간 눈…낮 최고 8~16도 겨울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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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원 산간 눈, 연합뉴스


강원 산간 눈.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자 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리겠고, 강원 산간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등지는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강원 북부 산간은 비 또는 눈, 강수ㆍ강설확률 60∼90%)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23일 오전 5시부터 24일 자정까지 강원도 영동, 경북동해안 10∼40㎜, 그 밖의 지방은 5㎜ 앉팎이다.

같은 기간 동안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간 5∼10㎝, 강원 북부 동해안 1∼3㎝ 등이다.

당분간 동해안과 서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비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6도로 어제보다 떨어지겠다.

서울 11도, 인천 11도, 강릉 10도, 대전 14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등으로 어제보다 쌀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  먼 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선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동해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23일 밤은 서해상, 24일 오후부터는 남해동부해상에서도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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