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2일 오후 3시 41분께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요트 R호(3.5t)를 긴급 구조했다고 23일 밝혔다.
요트에는 선장 A씨(48) 등 5명의 승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인천대교 4번 교각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요트 1척을 122구조대와 인항해경센터 순찰정을 급파해 인천해경 함정전용부두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요트 R호는 이날 오전 8시 김포아라마리나에서 출항해 레저활동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배기관이 파공돼 물이 차면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다.
정민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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