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명령 에이미 .
최근 법무부로부터 출국명령처분을 받은 미국 국적 방송인 에이미의 과거 남동생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녀의 남동생은 지난 2012년 방송된 패션앤 예능프로그램 ‘스위트룸 시즌4’에 출연, “제 이름은 이조셉이고 에이미 누나 동생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에이미 누나와는 사이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누나는 똑바로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고법 행정6부는 지난 25일 에이미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출국명령 처분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날 “에이미가 연예인으로서의 활동을 멈춘 상태라고는 하나 활동 기간과 대중적 인진도 등을 감안할 때 반복적인 약품 오남용이 미친 사회적 파급 효과가 크다. 출국명령 처분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이유 없다”고 판단했다.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국내에 머물면서 연예인으로 활동하던 중 지난 2012년 11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춘천지법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약물치료 강의 24시간 수강 명령 받아 보호관찰 기간 중이던 이듬해 처방전 없이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또다시 기소돼 벌금 500만원이 확정됐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에이미에게 출국명령처분을 내렸고, 에이미는 지난 3월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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