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침 시술 등 해주클리닉 상담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은 최근 용산 미군부대에서 열린 ‘Retiree Appreciation Day’ 행사에서 주한 미군 소속 퇴역군인을 대상으로 해주클리닉 의료 체험 행사를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의왕 다사랑중앙병원은 이번 행사에서 한의사와 통역사 및 진료 지원 파트로 인원을 구성,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AUDIT), 단주침(이침) 시술 등 해주클리닉 의료 상담을 실시했다.
용산 USAG(U.S. Army Garrison) Col. Maria P. Eoff 사령관은 부스를 찾아 주한미군 소속 퇴역군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새로운 의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준 다사랑중앙병원에 감사하다”며 감사장을 수여했다.
다사랑중앙병원 임성엽 한방과 원장은 “Retiree Appreciation Day 행사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외국인뿐 아니라 주한미군과 군무원처럼 국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한국의 의료 서비스를 더 많이 알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주클리닉은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에서 올해 6월 개소한 해외 음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알코올 해독 양ㆍ한방 협진 프로그램으로 음주 후 건강을 관리해주는 알코올 캐어 프로그램이다.
의왕=임진흥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