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소상공인 경영大賞’ 7명 선정

인천시 내달 4일 시상식

인천시는 ‘2015 제1회 소상공인 경영대상(大賞)’ 수상자 7명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상자는 음식업 부문에 인천제과점협동조합(조합장 배인필)을 비롯해 도·소매업 부문 용현타일(대표 김희정), 제조·건설업 부문 (주)케이비티(대표 백학규)·실버렉스(대표 최영철), 운수·물류업 부문 (주)브니엘특수(대표 김재학), 전통시장 부문 부평시장상인회(회장 윤연호), 기타 서비스 부문 SBS 방송미용학원(대표 주선미) 등 7명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부평관광호텔에서 열린다.

 

인천시가 창의적인 경영활동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소상공인 경영대상’에는 음식업 3개 업소 등 총 28개 소상공인 업소 및 단체가 참여했다.

 

시는 참가 업소 중 사전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과한 11개를 대상으로 27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기술혁신 및 일자리 창출, 경영개선 여부 등을 중심으로 최종 수상자 7명을 확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인천시장상과 신한은행의 대출 시 우대금리 적용 및 인천신용보증재단의 대출 보증수수료 감면 혜택 등이 주어진다.

 

이능환 시 생활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의 가족이자 이웃인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것인 만큼 좋은 점은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나가면서 지역 경제활성화의 기초를 다지는 행사로 자리 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가 주최와 주관하고,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 경기일보 등이 공동 후원한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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