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연계 ‘인천관광 활성화’ 청신호

인천관광공사·워터웨이플러스 다양한 볼거리·먹거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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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김종해 (주)워터웨이플러스 사장이 30일 경기 김포 워터웨이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경인아라뱃길과 연계한 인천 관광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공사는 30일 경인아라뱃길 관광콘텐츠 운영·개발기관인 (주)워터웨이플러스와 ‘경인아라뱃길 연계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서구 경인항 인천터미널~서울 강서구 개화동 18㎞ 경인아라뱃길과 그 주변 인천지역 관광지를 연계한다는 게 핵심이다.

 

경인아라뱃길 주변에는 정서진과 세어도, 드림파크 생태공원, 녹청자도요지, 두리생태공원 오토캠핑장 등 인천지역 대표 관광명소가 산재해 있다.

 

공사는 경인아라뱃길·주변 관광지 연계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지역 관광객 및 중국 등 외국관광객의 인천 방문 빈도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경인아라뱃길은 ‘자전거 라이더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현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아라뱃길을 찾는 관광객이 주변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더욱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연계 관광 콘텐츠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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