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멤버 김창렬이 후배 연예인을 폭행하고 월급을 가로챈 혐의로 고소 당했다. 이에 대해 김창렬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곧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1일 한 매체는 김창렬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그룹 원더보이즈의 한 멤버 K씨(21)가 폭행과 월급을 가로챘다며 김창렬을 상대로 고소장을 최근 서울동부지검에 접수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서울 광진경찰서가 이번 사건을 넘겨 받아 사실 여부를 파악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고소장에는 K씨가 지난 2012년 노원구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씨로부터 “연예인병이 걸렸다”며 수차례 뺨을 맞으며 욕설을 들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창렬이 K씨가 활동했던 그룹 ‘원더보이즈’멤버 3명의 통장과 카드를 모두 보관하며 3개월 치 월급 3천여만원을 가로챘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에 김창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김창렬 측은 “폭행은 말도 안된다. 월급을 빼돌린 적도 없고 노원에 있는 고깃집에 간 기억도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죄로 맞고소 할 계획이다”고 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매체는 1일 원더보이즈의 한 멤버가 지난 2012년 11월 서울 노원구의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로부터 뺨을 맞았으며, 3개월치 월급 또한 뺏겼다는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최근 서울동부지검에 접수했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번 사건을 넘겨 받아 사실 여부를 파악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김창렬 폭행 혐의 피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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