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동안 여자부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던 은 1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발표한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총 3만8천136표 중 2만6천891표를 획득, 프로 2년차 이재영(인천 흥국생명ㆍ2만3천751표)에 앞서 1위에 올랐다.
양효진은 10경기에 나서 174득점(7위), 공격성공률 49.59%, 37블로킹(1위ㆍ세트 평균 0.86개), 속공(4위ㆍ18) 등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또 남자부에서는 문성민(천안 현대캐피탈)이 2만2천774표를 얻어 로버트랜디 시몬(안산 OK저축은행ㆍ2만1천474표)에 앞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한선수, 김학민(이상 인천 대한항공), 이민규(OK저축은행), 여오현(현대캐피탈) 등이 2만표 가까이 득표하며 경쟁하고 있다.
한편, KOVO는 오는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릴 V리그 올스타전에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네이버 모바일(m.naver.com)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일 자정까지 누구나 투표가 가능하다. 1인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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