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부잣집 딸 장채리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조보아의 극중 임신에 대해 의혹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그녀는 지난 5일 밤에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 제33회에서 최태준(이형순 역)이 “우리 양양이 아직 안 움직이냐. 하긴 아직 안 움직인다고 하더라. 나 일하면서 틈틈이 공부하고 있다. 이쪽도 공부할 게 참 많더라. 나중에 우리 같이 임산부 요가 하러 다니자”고 말하자,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형순은 이어 “우리 양양이는 누구 닮았을까? 우리 채리 닮은 딸이면 정말 예쁘겠다”고 말했지만, 채리는 여전히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할 말을 삼켰다.
시어머니 고두심(산옥 역)도 형순을 마중 나가려는 채리에게 습관처럼 큰 소리를 친 뒤 미안해하면서 “놀라지는 않았냐”고 거듭 사과했고, 채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죄라도 지은 것 처럼 어두운 얼굴로 ‘아니요. 제가 죄송해요 어머니’라고 속으로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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