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아주대의료원과 의학연계 융복합 마이스산언 발전 선언!

▲ 협약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와 아주대학교의료원(원장 유희석)이 ‘의학연계 융·복합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공사는 아주대의료원과 지난달 30일 아주대의료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의학연계 융·복합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협력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학분야 대표 컨벤션(국제회의) 발굴·육성’을 물론 ‘국내외 의학분야 마이스 행사 공동 유치’ 등 공동 관심분야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워크숍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의학·의료분야 학술회의는 컨벤션(국제회의) 분야 중 참가자들의 지역 소비력이 가장 높은 고부가가치 행사로 대회 유치에 탄력이 예상된다. 또 도내에서 고정 개최가 가능한 ‘의학분야 컨벤션 발굴·육성’에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개최 장소를 순회하지 않고 한 지역에서 고정 개최되는 일명 ‘지역특화 컨벤션’은 그 만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커 해마다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밖에 공동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워크숍·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협력체계를 굳혀 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 의료관광이 그 한 분야로 사업에 활기가 기대된다.

 

아주대 유희석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대 의료원과 경기관광공사가 서로 협력, 경기도 경제발전에 상승효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하며 국제행사 개최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의료관광산업으로 발전돼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경기관광공사 홍승표 사장은 “의학·의료분야 학술대회 행사일이면 지역 호텔과 음식점의 예약이 꽉 차 있을 정도로 타 분야 학·협회 행사보다 경제효과가 큰 마이스 행사”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에 고부가가치 의학학술대회 유치가 본격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MICE=Meeting(기업회의), Incentives(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Event(전시박람회·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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